안녕하세요 :)
몇일 전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오랜만에 제 소울메이트들과
핫플 다녀온얘기를 해볼까합니다 :)
벌써부터 재방문하고 싶은곳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비주얼 보시면
제 포스팅 보고 계신분들 전부 같은 마음이실꺼에요!!
가봐야지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있다가
행궁동 마실나온 김에 슉 들렸다가 왔지요!
즤 근거지와 차로 5분정도?! 엄청 가까운곳에 있거든요!
오렌지 베이글
0507.1452.1904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129
(고색역 2번출구에서 979m)
매일
09:00~21:30
단체 / 포장 / 와이파이 / 남녀화장실 구분 / 주차
#빵나오는시간
오전 9시 / 정오 12시
왜 때문인지
닥스훈트에 진심인 오렌지베이글 인가 봄. ㅎㅎ
건물 외관이나 내부까지
귀여운 닥스훈트 멍뭉이를 볼수가 있었거든요 :)
외관부터가 핫플 티 팍팍 나는 곳.
거대한 적색 벽돌로 이뤄진 아웃테리어가
그냥 빨리 들어가고싶게 만들었어요!!
내부는
아주 넓~~찍하고 쾌적하고 뉴욕 갬성 가득한 인테리어로 되어있었어요.
뉴욕 못가봄.ㅋ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에는 조그맣게 구입도 가능한 굿즈들이 엄청 많았고,
정 중앙에는
따끈따끈 윤기 좔좔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베이글들이 줄지어 깔려있었어요.
진짜 대박 맛있어 보임!!!
굿즈들이 싹 다 사고싶은 소품들로만 있던데요?!
미쿡 뉴욕 마그넷들부터 엽서,에코백,의류도 있고
스탬프,키링,문구류까지
오렌지색에 닥스훈트 더한 오렌지베이글만의 소품들 이더라고요 :)
모든게 전부 힙~스러웠어요.
에코백이 넘 사고싶었뜸.
우린
베이글 두가지와
아이스 초코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그리고 오렌지 베이글의 인기메뉴 썬라이즈 주문!
베이글 골라 집어서
음료도 계산하고 다시 소품들 구경에 매진.
아까 본것들인데도 또 새롭고 이쁘자녀요 ㅎ
오렌지색 점프수트도 넘 이뻐요
(직원들이 입고 있음)
그냥 레터링 자체가 이쁘드라고요
굿즈들에 콩깍지 단디 씌였어요 ㅎ
이제 이곳의 메인인 베이글 보여드릴께요
매일 아침마다 구워내는 쫄~깃 하고
달콤 짭짤 베이글은 물론,
여러가지 맛의 크림치즈와 토핑들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골라서 담으시면 될것 같아요.
베이글 하나하나가 전부 메인 이었지만
그래도 플레인을 먹어 봐야 그집 베이글을 알수가 있자나요!
저흰 플레인과 마늘크림치즈??그거 픽!
점심을 먹고 온거라 가볍게 곁들일꺼만요!
\
어떤 베이글을 고르더라도 후회없을 것 같았어요.
골고루 인기가 있어 보였거등요 ㅎ
냉장 칸에 있던 막강 비주얼의
샌드위치류 정말 사랑합니다!!!!!
(갑.분.고백 ㅎ)
1층 베이글이랑 굿즈들 구경 양껏 하다가
2층으로 올라와서 자리잡음.
2층으로 올라오면 단체로 오셔도 이용할 수 있을만큼
널찍한 테이블이 많았어요.
먼저 와있던 손님들 프라이버시 차원에서
사진은 자제 했답니당 ㅎ
워낙 소품들이 멋드러져서
빈 공간 찾아서 사진들 좀 찍어댔어요.
뉴욕의 트렌디한 카페에 온 듯한 느낌 받으며,
뉴요커 마냥 베이글과 커피 먹을꺼에요 :)
아까 언급했다시피 뉴욕 못가봄.ㅋ
다양한 컨셉의 좌석들과 넉넉한 공간덕분에
많은 인원들이 맛난 베이글 드시며 담소중 이었어요.
다음엔 옥외 루프탑 이용할꺼에요~
개방감이 짱짱 좋아보였어요 ㅎ
오렌지베이글 오기 전
행궁동에서 겟 한 쌉식이와 음료들...ㅎㅎ
(울 조카 반려인형ㅋ)
아메리카노와 아이스초코라떼, 그리고 썬라이즈
음료 어느하나 맛이 떨어지는게 없어요.
나름 커.잘.알 이거든요?!
커피 찐~ 하고 향긋하니 너무 제스탈이었어용
베이글과 완전 찰떡!!
썬라이즈 먹은 조카도 많이 달지도 않고
적당히 상큼하고 맛있다고 엄지 춱! 했답니다 :)
추천추천!
아들은 아이스 초코라떼 원샷! -_-;;
베이글은 꼬옥!!!!
오븐에 데워서 드시길 추천드려요
봐삭! 쪼올깃 하거든요
베이글을 나이프로 자르는 순간부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있는 소리와 고소한 향내가 나요!!
플레인이 아니라 스윗플레인 느낌였음.
달짝 한 크림치즈였걸랑요!
꼬숩고 달짝한 베이글맛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
왜 이제 여길 온건지!!
매일 오고 싶당~~
조카는 그림그리고
아들은 웹툰 보고
자매님과 전 도란도란 얘기나누고~
오랜만에 여유롭고 완전 힐링되는 시간이었답니다.
그 많던 테이블이 거의만석이 되어갈 즈음
다음사람들에게 양보하고자
이쁜 마음으로 일어났습니다 :)
카페를 나서기 전
못내 아쉬운마음으로 한번 더 소품들 앞에
얼쩡거리다가 나왔어요 ㅋㅋㅋ
미련이..... 남더라는...요.
다음에는
브런치로 올꺼에요!!
너무너너무너무너무 맛있어 보였던
베이글샌드위치랑 치즈들과 햄들
좐뜩잔뜩 올라간 칼로리폭탄들 먹을꺼에요!!
모든 메뉴들 도장깨기 하리라 마음먹고
재방문 욕구 1000% 솟구치는
오렌지베이글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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