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 전 눈이 많이 오던날
날씨가 엄청 얄궂은데도 돼지력이 넘 강한날이어서(?ㅎ)
울 소울메이트들과 함께
집근처 마라탕집 마실을 다녀왔어요 :)
전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아이들의 추천으로!
예전에 먹던곳이 아닌 탕화쿵푸라는 곳으로 갈아탔습니다.
멍뭉이들마냥 눈이 와서 신난 아이들.ㅎ
올만에 바깥구경에 신나서 인지
어른들도 아이들도 기분이 업업!
탕화쿵푸 마라탕 수원대점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로 95, 1층
0507.1368.6002
영업시간
11:00~21:30
라스트오더
20:30
토요일 휴무.
노랑통닭 수원대점 옆.
더캠프 PC방 건물 1층에 자리잡은 탕화쿵푸.
매장분위기가 밝고 쾌적~깔끔한 분위기였어요.
다른 마라탕집들과 같은 구조였어요.
재료들을 골라담아서 무게 측정후에 계산하시고
조리해주시길 기다리면 끄읏!
울조카는 고기위주,
아들은 소시지위주,
으른들은 채소위주...로 담.
(타의에 의함 ㅋ)
위의 메뉴/가격표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마라탕3, 꿔바로우1 이렇게 주문.
아시죠!? 마라탕은 선불입니다.
언능언능 빨리 조리해주시기를 기다리면서
셀프로 물과 단무지 셋팅하고
딱! 각잡고 먹을준비하며 기달.
금세 마라탕 나옴!!!!
큼~직하고 넙대대 엄청 큰 그릇에 먹음직 스럽게 담겨나왔어요.
맵기 1.5단계를 주문했는데
다음엔 2단계로 상향 해야겠어요!
매운걸 힘들어하면서도 좋아한답니다.
마라의 알싸한맛이 더 느껴지길 바랬거등요
울 아들은 맵찔이라서 1단계 ㅎㅎ
맛있게 조리된 재료들.
땅콩소스에 건더기들 찍어먹으면 진짜 맛나요~
처음에 마라탕 정말 싫어했었는데
마며들었어요 ㅋㅋ
탕화쿵푸 애들의 추천으로 처음와본건데
왜이리 맛있나요
하물며 땅콩소스까지 맛나더라는...!!
고기 푸~짐하게 들어간 울 조카꺼
흘깃흘깃 쳐다보다가 한입 구걸해서 먹음..ㅎ
지금봐도 맛나보이고 군침도는 비주얼이에요.
울동네 마라탕집 정착할것 같아요 :)
깔끔하고 향신료향 많이 쎄지도 않고 좋드라고요~
꿔바로우도 말.뭐!
(말해 뭐해요~)
끈적 늘어지는 찹쌀가득 재질 시러라 하거든요.
겉은 바싹하고 안은 쫠깃한 식감저격한 핵 맛있는 꿔바로우!
소스는 시큼한게 딱 제스탈~
위에 단무지산을 다 먹어치우고
마라탕도 싹다 흡입하고 나왔습니다.
원래는 마라탕 먹을때 물을 넘 많이 먹어서
물배채우고 나왔는데
이곳 마라탕은 딱 적당하게 맵고 맛있어서
다 먹고 물 한잔 캬~ 했어요.ㅎㅎ
재방문의사 500프로 되겠구요,
담에 마라탕 회동도 여기로 픽!할꺼에요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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