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 맛집 시그니처 안주가 있는 핫플 '합' (合) / 식사와 음주가 가능한 곳 !!
안녕하세요
몇일 전 ,
저희 친정식구들과 오랜만에 식당이 아닌
밤마실로 맛난 요리주점 다녀왔어요.
저희 동네가 아닌 조금은 거리가 있는곳 이었지만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어서 꼬옥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우리 일행 모두 만족한곳이어서 소개해드릴려고 폿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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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合)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196번길 15 커낼파크 오피스텔1층.
031.360.0918
월~금 17:00~01:00
토~일 16:00~02:00
단체/예약/화장실/와이파이/포장/배달
입구에 시그니처 메뉴들이 가득히 있는
입간판이 제일먼저 반겨요.
대충 쓰윽~ 둘러봐도 맛있는거 밑에 맛있는거!
전부 메인들같은 메뉴들만 가득있더라고요 :)
좀 이른시간에 간것 같은데 이리 사람들이 많을줄이야!
주말에 가서 그렁가 사람들이 꽉! 차있더라는...
전흰 운좋게도 가면서 전화를 해놔서
딱 한테이블 있던 자리에 착석 했답니다.
젊은 청년 사장님덜 셋이서 운영하고 있대요.
합이 아니라 힙! 한곳 이더라고요!!
막막 젋어지는 아니 어려지는.... 느낌적인 느낌..ㅋㅋ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고 센스졌어요.
알.잘.딱.깔.센!!
메뉴들은 클릭해서 이미지 크게해서 봐주세요.
우리는
합 수육튀김 900g
묵은지 어묵전골
들기름 막국수
참이슬 N병
이렇게 주문!!
주문하자마자 나오는 프레첼과 양파절임.
그리고 수육튀김과 함께 추가주문한 디아블로소스, 청양마요소스가
제일 먼저 나왔답니다.
디아블로소스는 생각보다 안매웠고,
청양마요소스가 더 매웠어요 ㅋㅋ
그리고 둘다 너무너무 맛있었음!!
처음으로 나온 묵은지 어묵전골.
칼칼하니 딱 맛있는 김치오뎅나베 또는 김치어묵우동 맛.
우리가 간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호매실 합의 하이라이트인 야장분위기에서는 먹지 못했지만
그래도 실내에서라도 날씨와 찰떡인 메뉴선정 했다쥬!
워낙 면요리를 좋아하는데
우동까지 들어있으니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칼칼하니 안주로는 더더 좋았어요 :)
어묵전골에 이어서 두번째로 등장한건
합의 시그니처 메뉴
수육튀김 900g !!
저희 이거 먹으러 간거걸랑요 ㅎㅎ
통삼겹 부위를 차슈조리법으로 삶고, 다시한번 튀긴것.!
수육튀김과 함께 나오는 가니쉬들과 함께 이것저것 조합해서 먹으면 극락!!!!!
진심 JMT
저희 식구들 모두 대만족!
맛있어서 집에서도 해먹고 싶었음.
요리조리 먹으면서 연구 또 연구...ㅎ
불맛도 나면서 뭔가 허브맛도 나면서....
어찌됐던! 왜이리 맛있는것이야 ...ㅋ
그냥 튀김을 잘하시는 듯!!
튀김을 이리 잘하시다니...
전 포기해야해야겠어요. ㅎ
먹고싶을때마다 방문하는걸로~
앞서 말했다시피.
디아블로 소스와 청양마요소스 이렇게 두가지 추가 주문했는데
왜 청양마요가 더 매울까요?!~
두가지 번갈아가면서 묵은지와 쌈무에 싸서 먹었어요.
어떤 조합으로 먹어도 그냥 다 맛있음.
묵은지는 한번더 추가주문 했구요,
확실히 김치가 맛있어서 그렁가
묵은지 어묵전골도 , 수육튀김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수육튀김에 있는 사이드들은 전부 리필이 가능했는데
묵은지와 수육튀김은 추가지불해야해요!
조만간 멤버 구성해서 또 가야겠어요.
'합'은 수원역,인계동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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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들기름 막국수.
이건 처음 가기전에 리뷰봤을때는
호불호가 갈린다고 들었는데
저는 완전 호(好) !!!
꼬수움 한도초과 구요,
김과 들기름 , 그리고 깨가 만났는데!
은근 커피맛이 나는거.... 맞나요?!
그게 너무 제스탈이라서요 ㅋㅋ
맛도리맛도리 이런 맛도리가 없었어요 :)
안주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으른들 쇠주 각 1병씩 호로록 마셔줬구용,
묵은지 어묵전골 국물이 넘 얼큰하이 맛있어서
사리들을 어떤걸 주문할까 하다가
다시 처음처럼.... 물떡 주문해서 ....달렸습니다!!ㅋㅋ
그렇게 북적북적 하던곳이
단체손님들이 훅~ 빠지니 한없이 조용하고 좋았음.
여긴 테이블마다 있는 주문태블릿으로 음악도 신청할수 있었어요.
처음에 들어왔을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선지
음악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신청할 생각 못했는데,
다음에 오게되면 제스탈 음악도 신청해서
낭만갬성 돋게~ 호로록 먹고싶네요 :)
역시 핫한곳 맞아요!
배달주문이 계속 오더라는..
사실 입구쪽에 앉아서 이날 추웠는데
배달기사님들이 들락날락 하셔서
살짜기 추웠다는...
배달 주문 엄청엄청 들어오더라고요.
주문해서 먹고싶은 곳은. 인정!
그리고 여러가지 리뷰이벤트라던가
SNS이벤트들이 있으니 참여해보아요~
나중에는 날씨 화창하고 좋은날
노천 펍, 야장분위기에 한잔하고 싶은 곳 이었어요.
호매실,금곡동쪽 이부근 사시는 주민들 부러워요.
재방문의사 200%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