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포레스트 스키장 다녀왔어요 :) 스키장 준비물, 편의시설, 푸드코트, 식당 정보, 정설시간 / 꿀팁 방출!

 

안녕하세요 :)

 

몇일 전 다녀온 올 시즌 첫 스키장 다녀온얘기를 해볼까해요.

 

항상 여느때와같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지산스키장으로 향했고요!

혈육으로 맺어진

항시 대기중인 저의 소울메이트들과 다녀왔답니다!

(언니,조카,아들,나..ㅋ)

 

 

 

 

 

첫 스키를 배운후로는

매 시즌마다 스키장 개장일만 기다리는 아들이라

되도록이면 많이 데리고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아직 아이 장비가 없어서

렌탈샵에서 렌탈을 하공 리프트는 매표소에서

용띠 할인을 받아 야무지게 이용했어요 :)

 

 

TIP .

용띠와 뱀띠는 40% 할인!

 

 

 

직접 리프트권 이용하지 않고

아이케어만 하는 저로써는

 

지산이 최고예요!

 

바로 슬로프밑에서 

맛난 간식꺼리 준비하며 아이를 케어할수 있으니 말이죠.

먹거리도 넘쳐나고 가격은 정말 혜자님스럽고!!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스키장

 

031.644.1200

 

 매일 

 

일.월.화.수.목  09:00~02:00

금.토               09:00~04:00

 

24,25시즌 12/13일 개장

 

 

 정설시간 

 

일~목 17:00~18:30

금~토 17:00~18:30

           23:00~24:00

 

정설시간 때에는 잠시 슬로프를 비워야해요

이점까지 숙지해주셔서 리프트 이용하시면 될것같아요.

 

리프트 시간 적용은 맨처음 리프트이용시부터 시간이 책정됩니다.

 

 

수도권에서 제가 젤루 좋아하는 지산의 슬로프들 이에요.

그중에서도 초급코스들이 잘되어 있더라구요!

 

이번에 키즈 슬로프에 나름 힘좀줘서 그런지

레몬,오렌지쪽에 사람들이 붐비긴 했어요.

 

그래도 5분~10분도 안걸려서 리프트 탈수 있으니

역시 평일에 가야 많이~~ 탈수 있어요!!

 

 

 

J프라자와 렌탈하우스 사이 자리잡고

 

아들은 장비 단도리해서 올려보내고

저는 슬슬 혹한기훈련을 준비합니다.ㅎㅎ

 

홀로 외로움과 추위와의 사투를 벌여야해요 ㅜ.ㅜ

 

고소공포증 쫄보라서 리프트도 애미는 밑에서 

잔심부름만하고 울 자매님께서

아이들과 라이딩 예정이에요!

 

 

 

그 많은 인파들을 뚫고

내새끼만 보이는 매.직!ㅎ

 

리프트위에서도 열일하는 자매님:)

 

 

 

 

지산 스키장 편의시설 스캔하러 나설께요!

살짝 출출해져서 먹꺼리부터 탐색해봅니다 :)

 

 

 

위에 J프라자 건물에는

중식당, 버거킹, 실내푸드코트,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요.

 

야외에서 계속 있기 힘드신분들은

안에서 쉬셔도 무방하구요!

 

슬로프가 한눈에 보이는 통창이 있어서 개방감도 좋았는데,

울 일행들은 오렌지 슬로프를 이용해서 안에서는 

아이들 타고 내려오는걸 볼수가 없어서

 

아쉽...

 

 

 

다음에는 

푸드코트 들어가서 항상 애용하는

야외 분식이 아니구 든든하게 밥을 먹여야 겠어요!

 

 

 

우리가 항상 애정하는 현분식.

 

가격도 맛도 착해요!!

 

오른쪽에 키오스크에서 비대면 주문후

바로 받으러가면 되요.

 

진짜 핵 빨리 나와요!ㅎㅎ

 

붐비지 않아서 좋고 음식나오는시간이 넘 빨라서 더 좋아요!

 

 

 

 

J센터와 장터구역으로 넘어가봅니다!

 

이 부근은 불멍할수 있는 장작 모닥불도있공,

분식집, 국밥, 스낵코너 등의 편의시설이 있답니다.

 

슬로프는 실버와 블루가 가까움.

 

하루빨리 중급이상 코스도 소화하는 아이들되서

이쪽에서 제가 편히 기다릴수 있는날을 바래봅니다 ㅜ.ㅜ

 

 

 

장작불에 앉아서 

얼은몸좀 녹이고 다시 울자리 지키러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추위좀 녹일 하이볼 겟하고.

현 분식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사서 

자리로 갔지용 ㅎㅎ

 

 

 

 

아이들의 컵라면, 핫도그 주문을 받아

잔심부름을 하고 함께 행복게 나눠 먹었지용 :)

 

역시 저에게는 가성비 갑!

지산이 넘넘 옳아요!!

 

우리 스키부대들은 분식을 먹은 후 

수시로 왔다갔다 리프트 타고 내려오고 

신나게 스키를 즐겼어요

 

3시간짜리 리프트권이 끝나서 아쉬워하는 아들을

시즌이 끝나기 전 여러번 더 오자!!

굳은 약속 했어요!

 

3시간 너무 순삭 -_-

 

 

 

 

오후 정설이 시작될 즈음,

 

슬로프 아래 거치대쪽 에어건이 있는쪽은 상당히 붐벼요.

그 전에 움직이시는것 추천!

 

그래서 저희도 후다닥 눈털고 

카트에 담긴 짐 챙겨서 내려왔어요

 

캠핑 갈때나 장볼때 쓰던 박스카트 정말 유용하게 잘썼어요!

 

이쯤되서 스키장 준비물 꿀팁 알려드릴께요:)

 

 

스키장 갈때 챙기면 좋은것들.

(스키장 준비물)

 

방한장갑 / 헬멧 / 고글 / 비니 / 넥워머(반다나) / 카트 or 웨건

핫팩 / 경량패딩조끼 / 스키양말(긴양말) / 슬리퍼

 

제 경험상 필요한것들 추려봤구요,

 

날씨가 추울때 안에 패딩조끼를 입으면 

체온유지에 도움되고 엄청 따숩더라고요 ~

 

이상 

 

올 시즌 스키장 다녀온 얘기 해드렸구요,

다음에는 좀더 알찬 정보로 다녀와서 폿팅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