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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여행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주차정보 / 고사우 호수 / 겨울왕국의 모티브가 된 곳/텐트밖은 유럽 촬영지 / 동유럽 자동차 여행

by 꽃디두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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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요즘 푸욱 빠져있는 예능을보다가
저의 아련했던 유럽 여행이 떠올라서
포스팅 시작합니다  :)

언니네 가족들과 친정엄니와
한달반 가량 유럽을 자동차로 엄청 누비고 다녔었어요,

여행기를
시간의 흐름 따위 무시하고
의식의 흐름으로,
올리고 싶은것부터 올립니다ㅋ

제 블로그니깐뇨!!


일단, 오늘은!!
또또또 매스컴이슈 때문에
많은이들의 위시여행지로 회자되고잇는

할슈타트!

그리노 뽀나스로 고사우 까지.

두서없이 폿팅해요 :)




 

피렌체여행을 마치고 할슈타트로 넘어가던 길.
(울형부 여름휴가중 이었음/남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체코 원정여행중)

진짜 무쟈게 더워서 이상고온으로 들끓었던 유럽이었는데
할슈타트 날씨 무엇?!

흐리긴 하지만
선선하니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상적인날씨 놀람!!!

전날에 피렌체는 거의 찜질방이었는데...

 


여튼

이탈리아 피렌체부터 무한 운전해준
형부덕에 푸욱 자고 인나니 저런 광경이!!




 

이 쪽은 소도 신기방기ㅎ
허벅지 없는 착시현상 일으키는 소들이 신기해서
잠 덜깬채로 사진 무수히 찍고 영상 엄청 찍어댔네요 :)

 

 

위 지도 보시면
우리의 목적지 할슈타트와 가까운 거리에
고사우라는 작은호수가 있는데

알만한 사람들만 안다는 이쁜 호수래서
찍고 가기로~!

참.
즤 언니는 체코살이 7년차 주부여요
형부가 주재원이라 유럽 거주민이된 케이스.
부럽ㅎ



-죠 위에 트라운호수는 나중에 포스팅예정-



 

티비에서만 보던 풍경들을
실물로 영접하며 찍고 또 찍고

눈이 시~~ 원해지는 기분 째지는 곳이네요:)

그냥 들판만 봐도 진짜 멋지당!!

 

 
고사우 호수 초입.

이곳은 짤츠부르크나 슈타이어와 가까워서
데이트립이나 반나절투어 같은 패키지로
많이들 오는듯 했어요.

죠 위에 버스는 동유럽부근에서 많이 본 버스.
근처 도시에서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주는듯 했음



 
산 정상 하안부분은 석회라서 그렇대요.

만년설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여름 한가운데 있는 시기와
차로갈수있는 그리 높지않은곳 였다쥬.ㅋ

 



고사우 호수는 할슈타트나 트라운호수에 비하면
많이 작았어요.

그래도 관광객들이 많아서인지

이쁜 산장과 펍은 여러군데 영업중이더라구요

허나,
우린 잠깐 들른거라
사진만찍고 호다닥 할슈타트로 넘어감


 
 

고사우호수 언저리 펍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저 속에 나도 껴있음 좋으련만...
갈길이 멀기에 패스!
 
 

 
 
믿을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던 고사우호수
 
장거리동안 푹잠 잔 아들래미
잠에서깨서 감탄 연발하며 포토그래퍼로 활동:)
 

자동차 자유여행의 묘미는
플랜을 벗어나 우연히 발견한 멋진곳과의 만남 아닐까요?!

 

 
고사우 호수
 

Austria Gosauseen, 4825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아름다움이 가감되는 곳이지만,
할슈타트 소금광산 부근을 가시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호수!!

시간을 좀더 내어서 호수 둘레길을 산책하면
고사우의 매력을 더욱이 느끼실수 있을꺼에요:)

 

 
 
마지막으로 파노라마컷을 끝으로
할슈타트로 이동합니다.
 
 

 

 

 

대략 30여분을 달립니다
가는길이 넘나 아름다워서 지루할틈이 없었구요,
 
너무나 금세 도착해있더라는!

 
 

 
 
할슈타트 주차장 P1
 
+4361348255
 
Salinenpl. 4, 4830 Hallstatt, 오스트리아
 
https://www.hallstatt.net/parken-in-hallstatt/
 
시간당 주차요금 4.5 유로
 
 

 
위쪽에 알려드린 주차장 P1에 주차를하고
5분정도 걸었을까요?!
 
우리가 흔히 아는 
할슈타트하면 딱 떠오르는 교회와 동화속마을이 있는부분에서
오른쪽편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살짝 늦은 오후에 간 나머지 
너무 붐빌것을 예상하여
한산한곳에 주차를했어요.
 
물론 소금광산이나 푸니쿨라도 패스하게 되었어요...
이미 영업 끝난시간 ㅠ.ㅠ흑
 

 
 
할슈타트 광장쪽으로 들어가진 않았으나
이렇게 멋진 할슈타트 놀이터가 있었어요.
자연수영장 이기에 수영을 즐기시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사진 보여드릴께요^^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놀고 
놀이기구를 즐기는 아이들.
 
다음에 할슈타트에 또 가게된다면
마을에서 숙박하고 싶더라구요.
 
요즘 텐트밖은유럽에서
여배우들 완전 할슈홀릭 되었던데...
광장쪽을 못간 제가 너무 서러버용 ㅠ.ㅠ
 
허나!
할슈타트를 보고있으니 이쁜 파스텔톤의 건물들과
분위기가 흡사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까를로비바리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이 두곳은 다녀왔으니 다행ㅎㅎ
정.신.승.리!
 
 

 
우리가 익히 아는 할슈타트 이미지는 호수 언저리의 
들쑥날쑥 이쁜마을 모습 :)
 
날씨가 많이 흐리고 우중충했어도
저 느낌과 분위기는 넘사벽이었다쥬.
 
진짜 겨울왕국 / 아렌델 왕국이랑 똑 닮!!!!!
 
 

 
 
우리가 할슈타트 놀이터에 머무는 동안
비가 은근 많이 내리더니
이제 이동하려고 철수하는 찰나 뜬 무지개 실화!?
 

날씨요정님과 함껜데 왜그랬지...ㅋㅋ

 
그.리.고!
 
20년이상 동경하던 할슈타트를 이렇게 보내는거에
아쉬운맘 가득있는 저에게
이미 N회차 할슈타트를 방문한 언니랑형부가
가는길에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있다며 데려감.
 
 
 

 
이미 소수의 사람들이 좋은 스팟을 점거하고있어서
살짜꿍 끼어들어 찍은 사진들.ㅎㅎ
 
할슈타트의 트레이드마크 저 교회!!
 
를~ 찍은사진을 끝으로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다음에 꼬옥!!! 할슈타트 광장있는곳에서 
맛난것도 먹고 여유를 즐기고 올꺼에요!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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