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니스(에제) 근교 가족여행 숙소 La Perle d`Eze 강추! / 남프랑스 소도시 추천 / 유럽 자동차 여행

 

안녕하세요

 

묵혀둔 유럽여행기를 풀다가 또 삼천포로 빠졌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ㅎㅎ

 

몇해 전 유럽단기살이때 여름휴가 갔던 얘기를 하다가 말았는데요

 

 

▼이전 포스팅한 모나코여행기  ▼

밀라노에서 모나코로! (남프랑스) / 묵혀둔 유럽 여름휴가 두번째 이야기 / 유럽 자동차 여행

 

 

모나코에서 바로 남프랑스에서 우리가 3박4일 묵었던

숙소로 이동을 했어요. 

 

정말 뜨거웠던 여름, 불구덩이 지중해 유럽 한가운데에서

한줄기 빛 이었던 니스근교 에제의 아파트형 호텔 숙소 소개할께요!

 

 

배꼽잡는 구글네비가 알려주는대로 

언덕빼기를 쉼없이 계속 올라가요.

이제그만 올라갈때 됐다 싶었는데도 지중해 절벽을 끼고

올라가다보면...

 

 

짜잔!

 

이렇게 멋있게 힐포인트에 자리잡은,

에즈고성이 뒷편에 보이면서

절벽 끝내주는 뷰에 자리잡고 있는 

숙소들이 보일꺼에요 :)

 

요기가 바로!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아파트형 호텔입니다.

 

 

 

 

위치는 위의 지도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니스와 모나코와 칸까지 전부 가까운

에제(에즈)라는 곳이었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자동차로 여러 나라를 거쳐서 갔어요.

여러군데 들를때가 많았거든요 ㅎㅎ

 

한국에서 가실분들은,

지금은 인천에서 니스행 직항이 생겨서 편히 갈수있으니 부러워요!

그것도 무려 대한항공!!

 

또 또 니스를 갈수있는 날이 오겠죠!? ㅠ

 

 

체코 동부에서부터 시작해서 

긴~ 원정 여름휴가의 최종 목적지에 드디어 도착했어요.

 

중간에 밀라노도 들르고 했지만

니스에서 3박4일 휴가를 보내고 다시 체코로 복귀하면서

이탈리아,오스트리아등을 들르면서 갈꺼거든요 .

 

여튼 니스 입성을 격하게 기뻐하면서 체크인해봅니다 :)

 

주차장은 절벽위 위의 사진과 같이 뷰좋은곳 한곳,

건물 밑쪽 주차장 이렇게 두곳이 있어요.

 

처음엔 리셉션이 가까운 윗쪽에 주차를 하고 짐을 내렸으나

그 담부터는 동선이 힘들어서 건물 밑편에 주차를 했답니다.

 

 

 

리셉션에서 여권을 보여줘가며 간단히 체크인을 마치고

배정받은 숙소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체코(언니집)에서 남프랑스 여행계획을 세울때 우리인원(어른4,아이2)이 되도록이면 한 객실에서 묵을수 있는곳,
엄청난 무더위 덕분에 걱정이 많았던지라 물놀이 할수 있는 수영장이 딸린 곳,
관광지가 가까운 동선에 적합한 위치적인 메리트가 있는곳 등을 감안해서 고심끝에 잡은곳이 이곳 숙소 임.

 

 

저희는 남프랑스 도착  3~4일전 부킹닷컴에서 어플로 예약했구요,

메일로 컨펌과 인보이스등 예약 관련내용을 주고받으면서

신속 편리하게 이용했어요.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테라스를 가진 곳 이었어요.

 

프라이빗한곳이라서 망망대해는 내려다보이진 않은 객실이었지만

거실과 방 2, 화장실 2개가 있었구요,

 

거실엔 널찍한 소파베드도 있어서 접었다 폈다 

편리하게 쓸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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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숙소를 가장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곳! 보여드릴께요.

 

수영장 너머로 에제의 랜드마크 고성이 보여요!

정말 가까운곳에 위치하여 있구요

 

에즈를 아시는 분들은 식물원으로 유명한것 알고계실꺼에요.

식물원도 도보로 갈수 있다는

최고의 메리트를 가진 곳이었어요!!

 

한 이틀 더 묵었으면 다 둘러보고 갈수있었을텐데...

식물원을 못갔던게 너무나 아쉬웠음.

 

 

 

위의 에제 번화한 도로에서 지나가다가

우리가 수영하는게 보이더라는....

그거 빼곤 다 좋았어요 ㅎㅎ

 

크루와상 파는곳, 식료품 파는곳, 모두 가까워서

오다가다가 아이들이 밑에서 수영하는게 보였어요 :)

새삼 반갑 ㅋㅋ

 

 

 

건물 끝에서 끝이라서 

다소 수영장가기엔 불편함은 있긴 했지만

사촌지간 둘이서 잘 찾아가서 수영도 하고 놀고 

영상도 찍고 신나게 휴가를 즐기고 있었어요 ㅎㅎ

 

다른곳에서는 걱정이 안되는데

그래도 동양인들 많이 볼수없었던 남프랑스의 소도시 였기에

아이들따라서 교대해가면서 가드 섰음...ㅋㅋ

 

 

 

 

숙소로 돌아와서는 게임도 같이하고

둘다 외동들이어서 서로한테밖에 의지할수 없으니

다툼도 덜하고 사이좋게 너무 잘지내서 보기좋아요 :)

 

*와이파이가 작은방에서는 터지질않아서...아쉬웠음 ㅠ.ㅠ

 

이때는 블로그를 한창 쉬고 있기도 했고

객실정보 사진찍는데 영 관심이 없던때라

사진들이 전부 이러....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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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에서 첫날밤에 빨간이슬, 와인, 맥주....

미친듯이 섞어먹음...

 

아니... 내가 미쳤었음...-_-

 

여러나라들을 거쳐서 도착한 니스(에제)

우리의 찬란했던 남프랑스 여행기 이제 본격적으로 스타뚜예요.

 

지금은 예능이나 매체에서 많이 회자되서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저희는 진짜 발품팔고 써치지옥에서 허덕였었어요 ㅎㅎ

 

그래서 정말 햄볶는 여행이었답니다.

 

아는만큼 보이고 즐길수있는건 사실이니까요

 

이제 다음날 마르세유 갈꺼에요!

(스포를...드리자면 제 숙취때문에 차질생김..ㅋㅋ)

 

 

아직 시작에 불과한 유럽에서의 저의 기록 계속될테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