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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여행

아름다운 지중해 남프랑스 니스 도보코스 / 주차정보, 포토존과 관광명소 추천 feat.러시아 동방정교회 / 유럽 자동차 여행

by 꽃디두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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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여행기를 몇일전부터 간간이 올리고있는데요,
저번에 니스근교 에제라는 마을에 있는 숙소 소개까지 드렸는데..
기억은 나실랑가요 ㅎㅎ
 
 

▼지난 유럽여행기▼

https://jisootour.tistory.com/28
 
 
원래는 남프랑스에서의 둘째날은 
아침일찍 부터 일어나서 마르세유를 찍고오기로 했는데...!!
무려 차로 4시간 가야하는
왕복 8시간 이었거늘...

가긴..갔어요...

 
정신못차리고 저때문에 마르세유를 홀랑 말아먹어서 그렇지요 ^^;;

 
울가족의 찬란했던 유럽여행이 처음으로 삐그덕...됐던날 이었죵.
 

 
 
전날의 4개의 주종을 모두 섭렵하는 바람에
숙취와 위통으로 난리 부르스였어요 ㅠ.ㅠ

이날의 나.. 반성해!!

 

위 사진은 가족들 관광내보내고
가장 번화한 항구 패스트푸드점에서 얼음들은 음료 잔뜩 먹으며
골골 아니 겔겔 대고 있는거에요 ㅋㅋ

 
그러다보니 혼자 저러고 있을 제 걱정때문에
울 아들의 꼬라지와.. 관광조차 못하고 마음이 불편해서
그냥 컴백하기로 ...ㅠ.ㅠ
 
 

 
이 사진 하나 건짐.
 
저사진 보시면 아시겠죵.
허리도 펴지지못하고 사진찍은 숙취의 여파...ㅋㅋ
괜찮은척....ㅋ
 
그나마 마르세유 상징하는 포토존사진 하나 남겼기에
이걸로 위안...만족....( *  _ _)
 
이날은 마르세유 왔다갔다 하루를 다 써버렸어요.
그 멀리 체코에서부터 남프랑스 ...거의 20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까지 운전해서 가서
저 대역죄인입니다.ㅎ
 
이날 저녁은 숙소근처 에즈고성 살짝 산책하는걸로 만족해야 했어요.
아이들은 숙소안에서 열심히 수영하고요!


 
드디어 니스!!
 
전날 충분히 요양했던지라 
컨디션이 뽀송뽀송 최고조!! 그잡체!!
 

 

 
저희가 니스에서 주차한 위치는 저위에

parking Des Galeres 라는 주차장 이예요.

 
주소: 2 Quai Entrecasteaux, 06300 Nice, 프랑스
 
 
몇해 전에 텐트밖은 유럽 남프랑스편에서
니스에서 주차할곳이 없어서 헤매던데..
 
저희는 우여곡절 하나없이 
잘~ 찾아가고 잘 주차하고 그랬답니다.
 
조금 걸어야하긴 했어도
모든 니스의 핫플과 관광지가 도보코스로 제격이어서

여행만족도 최상이었어요. ㅎㅎ

 
미리 검색하고 써치하고 가세요!!

아는것이 힘!

 

위의 니스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알럽니스 포토존!
#ilovenice
 
살짝 줄서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금방 줄어요!
 
꼬옥 사진 한장 찰칵~ 하고 가셔용
 
 

 
니스 비치로 가기위해 해안선을 쭈욱~ 따라 걷다보면
좌우로 둘러봐도 그냥 풍경이 끝내줘요!
좌측엔 지중해가 우측엔 유서깊은 건축물들이 즐비 하니깐요 :)
 
순간순간 한컷한컷 놓치고 싶지않아서
무한 셔터 눌러댔지요.
 
눈이 정말 즐겁고 행복해서 더운 여름휴가였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답니다 ^^*
 

 

 

 
짜잔!
 
세계 최고의 휴양지에 한여름에 휴가철에 있어요!
 
이세상 힙스러움이 아니에요.
직접 가보셔야 이 무드를 느끼실수 있어요 ㅎㅎ
 
전 한국 예능 텐트밖은 유럽이라던지...
살짝 핫해지기전에 갔었던 지라
동양인들은 아니 한국인들이 많이없었어요.
 
그래도 한국위상은 최고였뜸!
 
니스는 한마디로 분위기깡패!!
 
 

 
아들, 조카, 친정엄니 
귀욤 3총사..ㅋㅋ
 
의도하진 않았지만 같은모자를 쓰고 :)
 
 

 

그리고 하나더!! 
 
전혀 의도 하지 않았던 
여기에 있을줄 몰랐던 .... 누드비치!ㅋㅋ
 

아들 손붙잡고 해변에서 잽싸게 올라옴.ㅋㅋ

 

누드비치 팁 좀 드리자면...
탈의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됨,
 
대신! 썬글라스 필수, ㅋㅋㅋ
 
동공지진 대혼란사태가 일어나면 안되니께 필수로 챙겨가셔요!
 


 
이날 너무너무 햇볕이 따갑고 더워서
해수욕은 엄두도 못냈어요.
 
그냥 비치좀 흘겨 보다가
번화가, 마켓구경도 하고 
광장쪽으로 걸어갔습니다 :)
 
 

 
걸어서세계속으로, 세계테마기행?
같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여러번 봤던 니스의 마세나광장
 
사람도 많고
닭둘기들도 많고 
내가 그려왔던 대문자 유럽!!
 
 

 
찾아보니 지금은 없어진
광장 뒷쪽 골목 정말 맛있었던 타이음식점에서
쌀국수와 팟타이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지금은 영업을 안해서 상호명은 패스!
 
 

 
더위도 식힐겸 아.아도 먹을겸 스타벅스!
 
잠시 빵빵한 에어컨에서 더위좀 식히고 다시 뭅뭅.
 
 

 
슬슬 니스의 메인 스트릿!
장메드생 거리로 가기.
 
도로엔 트램들이 시도때도 없이 지나다녀요.
정말 코앞에서요.. 안전 펜스도 없이
참으로 자유분방한 유럽..ㅋㅋ
 
메인쇼핑 거리인 만큼 
이세상 브랜드들은 다 줄지어 있는듯 했어요.
 
이곳에서 형부에게 새 썬글라스 하사받음..ㅋㅋ

 
 

 
장메드생 거리에 똭! 하니 있는
니스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니스 노트르담 대성당 !!
 
생각치도 못하게 번화한곳에 있어서 놀람.
 
2020년에 테러가 있던곳.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흉기테러에 의해 세명이 숨지는 사고가...
 
 
 

 
 
이제 다시 니스해변쪽으로 턴~ 해서 돌아가는길이에요.
 
해변 맞은편쪽 건물뒷편에는
이렇게 로컬 시장 같은곳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노천 펍도 있고 유럽분위기 가득하긴한데
사람도 많고 여름휴가철이어서 더운건 너무 힘들었어요...
 
에어컨바람이 절실했던지라 
기념품샵에서 마그넷과 기념품들만 사고 다시 차량을 세워둔데로
슬슬 걸어서 갑니다.
 

기념품샵 인싸사장님의 쏘니!외침과 BTS사랑이 기억에 남았음.ㅋㅋ

 
 

 
다시 왔던길을 되돌려 니스 정취 만끽하며
느긋하게 아름다운 지중해를 바라보며 걷고 또 걸어요.
 
항구엔 리치~한 사람들의 요트들이 자국기 펄럭이며 있더라고용.

태극기는....어디......

 


 
니스의 일정이 해수욕을 안했기에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니스의 핫플! 잠깐 들를께요!
 
러시아밖 해외에서 가장 아름답고 규모가 큰
 

러시아동방정교회!

 

 
참으로 이국적이고 만화같은 러시아동방정교회.
 
 

 
이곳은 그냥 언니와 저만 내려서
대략 5분도 채 안되게 외관만 후다닥 사진 찍고
다시 차에 탑승해서 숙소로 컴백 했답니다.
 
 

 
남프랑스에 3박4일 있는동안 이길을 ,
이 지중해 풍경을 얼마나 많이 봤었는지...
 
그때도 이곳을 지나면서 나중에 그리워지겠지? 생각 했었는데

역시.... 그리워요 (T T)

 
남프랑스 가시는 분들 니스 가시는분들
무조건 영상으로 많이 남겨 놓으세요~
소리까지 싹다 들어간걸로요~~
 
살면서 자주 가지 못할곳들은 무조건 영상 남겨놓읍시다!ㅎ
 
이 다음엔.
 
저희숙소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에제 고성 산책 포스팅 들고올께요!
 
다음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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